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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/정보

다이슨 DC35

by 기억의흔적 2019. 12. 25.

다이슨 청소기 수리 -DC35-

DC35모델

선물 받아서 4년째 쓰고 있는 나의 무선 다이슨 청소기입니다.

무선 청소기를 쓰다 보니까 브러시 쪽에 머리카락이 엄청나게 감겨있는데요~

그럴 때마다 제거를 해주었지만~어느 순간 보니 브러시 회전이 좋지 않음을 느끼게 되네요.

수명이 다된건가? 그러나 고치면된다~!

그래서 브러시 쪽 청소를 해주기로 결심~!

 

세월의 흔적이 많이 느껴집니다.

 

옆면에 돌리는 홈이 있는데 여기를 100원짜리 동전으로 돌려주면 안쪽 동그란 브러시가 빠집니다.

 

이 동그란 브러시는 그냥 가위나 칼로 감겨있는 머리카락을 제거해주면 됩니다.

여기까진 자주 했는 작업이라 문제가 없지만

저기 안쪽 부분에 머리카락이 엄청 감겨있어 회전에 부하를 받아 잘 돌아가지를 않는것 같습니다. 

하지만 저부분을 풀기 위해서는 일반 십자형 드라이버가 아니라 별 모양의 특수 드라이버가 있어야 됩니다.

하지만 요즘은 세상이 좋아져 다이소에도 종류별로 별 모양 드라이버를 판매를 합니다.

저는 인터넷에서 구매를 햇지만요......ㅋ

별 드라이버 T8번을 사용하면 딱 맞아 나사를 풀 수가 있습니다.

나사를 풀어도 캡은 쉽게 빠지지가 않으니까

 

저기 화살표 부분에 송곳이나 정밀 ㅡ자 드라이버로 강하게 누른 다음

지렛대 원리로 위로 들어 올리면 됩니다. 

 

캡이 빠지면 안에 머리카락이 엄청나게 감겨있습니다.  으~~~~

머리카락을 제거하고 WD가 있다면 조금 뿌려줘도 괜찮을 것같습니다.

 

깨끗하게 청소를 마치고 나면 조립을 다시 해줍시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으로~~

 

이렇게 청소하고 나니 이전보다 브러시가 더 부드럽게 잘 돌아가는걸 느낄수가 있네요

이렇게 간단한건 손보면서 사용해야 겟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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